시스터 액터 2 Sister Act 2: Back in the Habit
시스터 액터 2 Sister Act 2: Back in the Habit
감독: 빌 듀크
출연: 우피 골드버그-들로리스/카르멘 자파타/가브리엘 트루핀/빌 듀크/시드니
장르: 코미디
개봉일: 1994-04-23
제작: (1993/미국)
상영시간: 107분(국내)
관람등급: 12세 관람가(국내)
홈페이지:
줄거리:
라스베가스 최고의 인기 가수가 된 들로리스에게 어느 날 수녀님들이 찾아와 도움을 청한다. 자신들이 선생으로 있는 학교의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달라는 것. 옛 정 때문에 할 수 없이 다시 수녀복을 입게 된 들로리스는 초반부터 못 말리는 문제아들에게 골탕을 먹고 두 손을 들고 만다.
그러나 우연히 학교의 이사가 학교를 폐쇄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들로리스는 다른 수녀님들과 힘을 합해 학교를 살리기로 마음먹고 특유의 끼를 발동한다. 아이들이 모두 음악에 소질이 있다는 걸 발견한 들로리스는 합창단을 만드는데, 처음에는 적대적이었던 학생들도 자신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해내고 희망을 갖게해 준 들로리스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들로리스와 수녀님들은 합창대회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아이들에게도 자신감이 생기고 학교를 살리는데도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 대회 참가를 추진하는데, 막상 대회가 열리는 날 들로리스가 클럽 가수라는 걸 알게 된 이사장과 교장은 합창단의 참가를 저지하러 출동한다.
한편 학생들은 다른 팀의 공연을 본 후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려 하는데...
후기:
내가 처음 그녀(우피 골드버그)를 알게된 것은 중학교 시절 M방송사의 영화에서였다.
영화의 제목이 '컴퓨터 스파이 잭'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녀의 출연작을 아무리 찾아봐도 비슷한 제목의 영화는 찾을 수 없었다.
영화 속에서 컴퓨터 스파이 잭을 도와주는 그녀는 그녀 특유의 말투와 유머로 나를 웃게 만들었고 너무 우스워 눈물이 나게 만들었다.
그 이후로 나는 그녀가 나오는 영화는 죄다 찾아서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녀의 히트작 중 하나인 '시스터 액터'는 1~2편으로 만들어진 시리즈 영화이다.
물론 전편만한 속편은 없다는 말처럼 이 영화도 1편이 훨씬 재미있다.
그러나 나는 2편에 나오는 Oh Happy Day와 Joyful, Joyful 이 두 곡이 너무 좋아 틈만 나면 챙겨서 본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일상이 지루하다고 느껴진다면 그녀의 영화에서 웃음과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