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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찾아 삼만리... (2005.03.26)

Duena 2005. 8. 22. 16:35
틈틈히 열심히 키운 덕에 드디어 랩 49을 찍은 찡찡이.

그런데 기초 레시피 몇개가 빠져서 그걸 보충해보고자 글성과 기란의 개인상점을 기웃거렸다.

그러나 필요로 하는 레시피는 일주일 내내 돌아다녀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래서 성질머리 나쁜 찡찡이는 저랩 캐릭으로 레시피를 공략하기로 했다.

'이쁜 엘프 케릭을 만들까?'라고 생각도 했지만, 스포일로 레시피를 주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도 다리 짧은 애를 만들고, 무급 최강인 청셋에 펄션을 쥐어주고 드웝 마을을 냅다 달렸다.

늑대랑 오크 몇마리 잡는게 넘 심심해서 버려진 탄광으로 갔는데, 어머나~몹들이 다 바꼈네.

결국 [가까운 마을로]를 클릭하고, 그렇게 뛰어다니기를 수십차례한 끝에 랩 10 달성!!!

그러나 스포일과 스위퍼를 찍기엔 모자란 에스피를 보충하고 보니 랩 11 중반.

그래도 그게 어딘가~ 마을로 귀환하여 스킬을 찍고 글루딘으로 달렸다.

첫번째 목표물은 합성끈 레시피를 준다는 갈색곰.

클3 이후 몹 배치가 바뀌긴했지만 갈색곰이 글루딘에 있었던 기억만을 믿고 달렸는데, 역시나 곰탱이는 찡찡이를 배신하지 않았다.

드랍으로 준다고 되어있었지만, 그래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스포일을 걸었는데, 이넘의 곰탱이 지가 렛맨이라고 착각하는지 동뼈를 준다.

암튼 그렇게 한 서른마리쯤 잡았나? 드디어 합성끈 레시피 득!!! 아싸~~~

그 다음으로 필요한게 고급스웨이드 레시피.

운디네가 준다는 말에 말섬으로 달렸다.

근데 이동네는 여전히 텔비가 비싸다. 쳇~

정탄과 체력회복제를 챙겨들고 엘프의유적지로 슝~하고 갔는데, 이런~이동네도 몹이 바꼈네. 쳇~

그래도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찾아 찾아 갔더니, 드디어 운디네 발견.

그런데 이넘들 마공이 왜케 센겨~ 두마리의 협공에 바로 다이!!!

그래도 열심히 스포일 걸고, 물약 먹고 버텼는데, 쓰잘떼기 없는 레시피들만 주고, 7번 갔다가 6번 죽어서 어찌나 성질이 나던지 그래서 텔비만 모아서 엘프마을로 달렸다.

이번 목표물은 은제거푸집 레시피.

다크호러가 준다는 말에 지하요새로 향하려는데 입구에서 왠 활쟁이가 시비를 걸더니 활을 쏘아댄다. 염.병.할.넘!!!

확~때려버리고 싶은 마음을 꾹~참고 지하요새로 달렸다.

기존의 테러방엔 해골궁수 놈이랑 얄궂은 테러 한마리만 있고, 안쪽 구석 쪽방을 차지 하고 앉아 사냥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넘들도 엉뚱한 레시피만 주고, 거기다 독까지 걸어되고, 결국 사냥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이!!!

해독제 잔뜩 사들고 다시 가려는데, 이번에 또 다른 활쟁이 놈이 와서 시비다. 이띠~ 야밤에 할일 없는 놈들이 왜케 많은겨~ 쳇

활을 쏘던지 말던지 무시하고 냅다 달렸다.

그리고 사들고간 해독제 50개를 다 쓰도록 사냥을 했다.

그러나 레시피는 나오지 않았다.

우엉.... 이넘의 레시피는 왜 안나오냐고요~~~

찡찡이는 오늘도 레시피를 찾아 헤맵니다. ㅠ.ㅠ



추신: 고급스웨이드, 은제거푸집 레시피 있는 분은 찡찡이에게 연락 바람!!! 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