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바라기 와인 번개
마창진 맛바라기 와인 번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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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기타벙개>에 참여하는 듀나(서희연)입니다. ^^
오랫만에 시간이 맞아떨어져 <와인 벙개>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 와인을 배워보고싶은 생각에 여기저기 알아보다 알게된 <비노아페>
그러나 마시러 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때다!!!'싶더군요. ^^
오후까지만해도 사람들의 호응이 없다며 걱정하시던 번개지기 마이더스(진진욱) 님의 걱정은 해가 지면서 땡~~~
날아라유쓰(근일) 님, 원더키디(유진) 님, 메이(경미) 님, 초코쿠키(윤아) 님까지 정원 6명을 채우며 다들 약속 시간에 알맞게 도착하셨습니다.
와인을 처음 마셔보시는 분과 몇 번 마셔본 분, 2년 정도 꾸준히 마신 분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만남이었습니다.
그래서 번개지기 님께서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 각각 1병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먼저 나온 것이 베린저Beringer 2009 White Zinfandel
약간 붉은 빛을 띠는 캘리포니아 와인으로 상큼한 맛이 파스타와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드라이한 느낌의 칠레산 레드 와인이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찍다보니 연도가 안보이네요. ^^;
좀 더 묵직한 느낌의 와인을 찾다 나온 것이 샤또 라마포트 Chateau Ramafort 2003
그러나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프랑스 와인이었습니다.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맛있는 와인도 먹고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는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