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얼굴에서 세월을 지워드립니다.

당신의 얼굴에서 세월을 지워드립니다.

회사에서 구독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건강란에 실린 기사의 타이틀이다.

세월을 지워준다고?

그럼, 60대가 50대? 40대로 변신한다는 말인가?

그렇게 변신해서 좋은게 뭐길래 사람들은 성형을 하고싶어하는지...

예전에는 철없는 20대, 돈만 많은 아주머니들 또는 여자 연예인들이나 하던 성형수술이 이제는 나이를 불문하고 무슨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쁘면 모든게 용서(?)되는 분위기로 변해가는 세상도 우끼고, 나라의 대표라는 분도 성형을 하여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요즘 세태도 우낀다.

어르신들이 철없는 아이들의 행동을 보고 "세상 참 말세다"라며 혀를 차듯 정말 한심스런 세상이다.

성형은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화상이나 사고로 신체를 많이 다쳐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사람들이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줄 경우성형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외적으로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마음에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모습이 변하게 되어 있는 것이 자연의 순리이다.

그 순리를 깨트려가며 자신의 몸을 망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야한다고 생각한다.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나는 건강한 내 모습에 감사하고,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주름진 손과 얼굴을갖게 된내 어머니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