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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스물아홉

Duena 2005. 3. 17. 09:13

열여덟 스물아홉

지수현 저 | 눈과마음 | 2005년 04월 | 9,000원

책소개

「당신과 나의 4321일」의 개정판. 동명의 TV드라마로도 현재 인기를 얻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에 만나 열애 끝에 결혼한 혜찬과 영화배우 상영 커플. 갑자기 이혼을 선언한 아내 혜찬은 이혼신고서를 내러 가던 중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만다. 자신까지 잊어버린 혜찬이 괘씸하면서도 상영은 그녀에게 이혼 합의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같이 살기로 하는데... 아웅다웅 다투면서도 서로를 사랑하는 커플의 모습이 유쾌한 로맨스 소설.

동갑내기 마누라가 내 이름을 까먹고 날 아저씨라 부른다.

강상영 - 18세부터 60세까지 대한민국 여성이 뽑은 <데이트 하고 싶은 남자 1위>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영화배우. 성질이야 좀 더럽다곤 하지만, 돈 잘 벌어, 생긴 것 멀끔해. 대한민국 공인 왕자다. 그런데 이런 나에게 어느 날 내 마누라가 폭탄선언을 하고 만다. 과부가 되고 싶다나? 이혼을 하자는 거다. 이런 여자랑 살면 뭐 하나 싶어 그러자고 했더니, 나 원. 이혼하려는 날 마누라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리고는 내 이름을, 남편인 내 이름을 잊어 버렸다! 나, 강상영, 뚜껑 열렸다!

하늘이 그녀에게 내리신 남자는 백마 탄 왕자가 아닌 사악한 쪼잔남이었다!

유혜찬 - 정말 뚜껑 열릴 사람은 나라고! 어느 날 갑자기 눈을 떠 보니 사람들이 꽃다운 열여덟 나를 스물아홉 아줌마라고 한다. 거기다가 저 성질 더러운 아저씨가 내 남편이라나? 내 이상형은 말론 부란도라고! 더 이상 새벽 등교에 자율학습을 안 해도 된다니까 그건 좋지만, 아줌마인 척하면서 사는 것도 너무 힘들어. 나는 아직 꿈 많은 열여덟인걸. 그런데 남편이라는 저 아저씨, 심통은 부려도 자꾸 보니까 귀여운걸?

지수현

2001년 2월부터 온라인에서 『누나와 나, 혹은 그 녀석과 나』 연재 시작. 주요 작품: 『누나와 나, 혹은 그 녀석과 나(KBS 월화 미니시리즈<백설공주> 원작)』 『내 이름은 김삼순(MBC 수목 드라마 5월 방송 예정작)』 『모래성의 푸른 달』 『별처럼 반짝이다』 『타이판의 여자』 『해열제』 『연인 - 내 사랑하는 사람』 『당신은 나의 것』 등.

후기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거나... 동명의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읽어보시길... 책장은 잘 넘어갑니다. 원제-당신과 나의 4321일이 책 제목으로는 더 낫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