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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Duena 2008. 12. 30. 15:47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엘런 싱어 |김경환&정지영 | 한국경제신문사 | 2008년 12월 | 5,000원

책소개

왜 나의 하루는 항상 똑같을까? 왜 나는 내일의 행복보다는 오늘의 달콤한 유혹 앞에 머뭇거리고 있을까? 이런 고민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당대 최고의 동기부여가인 저자가 꿈과 용기의 시간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이 책은 성공의 마시멜로를 찾아 떠난 찰리와 조나단의 감동 스토리를 통해 오늘 무엇을 할 것인지에 따라 내일의 행복이 결정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적당한 '만족'과 '타협'이 가져다주는 은밀한 유혹에 빠져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평범한 '오늘'을 특별한 '내일'로 만드는 소중한 지혜를 전해 줄 것이다.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

세계적인 대중연설가이자 자기계발 전문가인 그는 대표작인 『마시멜로 이야기』를 통해 전세계 수많은 기업과 독자들의 삶을 아주 특별하게 바꾸고 있다. 그의 e메일 박스는 세계 곳곳에서 보내오는 감동과 칭찬의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 사람들의 ‘내일’을 꿈과 용기의 시간으로 변화시킨 그는 당대 최고의 동기부여가이자 탁월한 이야기꾼임에 틀림없다.

그의 대표작 『마시멜로 이야기』는 '성공'에 대한 지혜로운 성찰을 다룬 책이다. 마시멜로의 실험 결과를 통해 삶의 행복과 성공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성공을 향한 꿈과 용기와 열정, 그리고 실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일한 만족과 나태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시멜로 이야기』는 평범한 ‘오늘’을 특별하고 즐거운 ‘내일’로 만드는 소중한 지혜를 선사할 것이다.

후기

내가 잘 안읽는 책 중의 하나가 성공에 관련된 내용이다.

그래서 나는 한때 굉장한 붐을 일으켰던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지 않았다.

그러나 늘 내가 좋아하는 형식의 책만 읽을 수는 없는 법.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라 선물용으로 출시된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를 구입하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증정도서 형식의 미니북이다.

사실 나는 정식으로 출판된 책도 구입을 했었다.

그러나 책 장만 몇 번 넘겨보고 제대로 읽지 않았었다.

양장본이라 책의 내용은 적은데 두꺼운 표지가 들고다니며 읽기에 좀 챙피했다고할까?

뭐,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우스운 생각이지만...

나는 미니북이 참 좋다.

크기는 작지만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예전에는 문고판이 참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양장본이라던지 크기가 다양한 책들이 너무 많다.

물론 가격도 몇 배로 비싸졌다.

책 디자인이 다양한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래도 문고판같은 미니북이 꾸준히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너무 유명한 책이라 내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알고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책을 읽었으니 간략하게라도 몇 마디 남기는 것이 예의일 것 같다.

성공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그 중에서는 단연코 선두에 올릴만한 책인 것 같다.

목표를 세우고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뻔한 스토리라고 몰아칠 수도 있지만

그 뻔한 진리를 실천하지 못하는 우리 아닌가?

이런 책을 읽는다고해서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실천하려고 다시 한번 더 노력한다면 성공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의미가 있는게 아닐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