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ena 2007. 5. 7. 11:56





1966년 5월 6일

오늘 난 소녀와 만났다.

소녀는 맑은 눈을 가지고 올곧게 나에게 다가왔다.

어른따위 되고싶지 않다며...

나는 사랑에 빠졌다.

아마 첫 눈에 반했다.

그렇지만 그걸 전할 수는 없다.

나는 그녀의 눈을 더럽히는 것 밖에 할 수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