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벨룽겐의 반지 Ring of the Nibelungs

니벨룽겐의 반지 Ring of the Nibelungs

감독: 울리 에델
출연: 벤노 퓌어만-지그프리드/크리스타나 로켄-브룬힐드
장르: 액션, 판타지, 어드벤처
개봉일: 2005-10-28
제작: (2004/독일, 이탈리아, 영국, 미국)
상영시간: 132분(국내)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국내)
홈페이지:

줄거리:
니벨룽겐의 반지를 얻는 자 저주를 받으리라...

잔텐 왕국은 색슨족의 침략으로 모두 죽고, 어린 왕자 지그프리드만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된다. 잔텐 왕국의 이웃에 있는 군터 왕국의 대장장이 아이빈트에 의해 목숨을 건진 그는 12년 동안 대장장이로서 양아버지 아이빈트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다.

그러던 어느날 유성이 떨어진 자리에서 아이슬랜드의 여왕 브룬힐드와 만나고, 서로 첫 눈에 사랑에 빠진 그들은 하룻밤을 보낸 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유성에서 떨어진 운석을 나누어 가지고 헤어지게 된다. 지그프리드는 이 운석으로 명검을 만들어 마을 동굴에 신들의 금을 지키고 있던 용을 물리치면서 군터 왕국의 영웅이 된다. 하지만 그가 보물 속의 니벨룽겐의 반지를 차지하면서부터 니벨룽겐 신들의 저주가 시작되는데...

후기:
광고에서는 '반지의 제왕'을 들먹였지만 북유럽의 신화라는 소재만 뺀다면 전혀 연관성이 없는 영화이다.
원작이 바그너의 오페라라고 하는데 영화보다는 오페라가 훨씬 역동적이고 감동적이지 않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