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해수욕장인지 기억이 안난다.
단지 '역시 바다는 동해바다'라는 생각을 굳혀 준 멋진 바다 빛깔과
매서운 바람에도 촛불을 들고 기도하던 어머니들만 생각날 뿐이다.
점심을 먹고 돌아나오는 길에 봐두었던 호숫(?)가에서 사진을 찍었다.
무릎까지 오는 눈을 헤치며 걷는 기분은 우리를 아이로 만들어 버린다.
근처에 있던 빈 집의 마루에 참새처럼 모여 앉아 기념 촬영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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