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21 울진

♡ ⓩ·ⓘⓧ·ⓐ 2010. 3. 17. 09:34

무슨 해수욕장인지 기억이 안난다.

단지 '역시 바다는 동해바다'라는 생각을 굳혀 준 멋진 바다 빛깔과

매서운 바람에도 촛불을 들고 기도하던 어머니들만 생각날 뿐이다.

점심을 먹고 돌아나오는 길에 봐두었던 호숫(?)가에서 사진을 찍었다.

무릎까지 오는 눈을 헤치며 걷는 기분은 우리를 아이로 만들어 버린다.

근처에 있던 빈 집의 마루에 참새처럼 모여 앉아 기념 촬영 한 컷!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CROM의 감성사진  (3) 2010.03.26
100110 8-Day 그리고 동성로  (1) 2010.03.17
CROM의 감성사진  (1) 2009.10.22
091018 경북 예천 `회룡포`  (2) 2009.10.20
090322 선암사-송광사 고갯마루  (1) 2009.03.23
Posted by Due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