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신저스 Passengers

패신저스 Passengers

감독: 로드리고 가르시아

출연: 앤 헤더웨이-클레어/패트릭 윌슨-에릭

장르: 스릴러/공포

개봉일:

제작: 미국/2008

상영시간: 90분

관람등급:

홈페이지:

줄거리

심리치료사 클레어는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5명과 대화치료를 진행 중이다. 사고 당시의 조각난 기억들을 모으던 환자 한명이 사실 비행기에는 폭발이 없었다고 횡설수설하는데, 그 뒤로 클레어의 환자들이 한 사람씩 실종되기 시작한다.

후기

내가 좋아하는 앤 헤더웨이가 나온다는 이유로 보게 된 '패신저스'

아직 국내에 개봉되지 않은 탓에 영화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보게되었다.

아! 위에 적힌 간략한 줄거리만 읽고 Start!

주인공 클레어는 심리치료사이다.

그녀가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과 상담을 맡으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처음엔 '항공사의 음모와 싸우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영화 후반부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이야기는 반전이 되어버린다.

결국 마지막 엔딩을 보고나서야 '아~ 그렇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고나 할까?

90분이라는 상영 시간이 짧은 것이었을까?

왠지 서둘러 마무리를 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영화 제목인 '패신저스 Passengers'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승객'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영화를 다보고 난 후 생각해보니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영화 제목에서 약간의 힌트를 알아차리지 않을까싶다.

만약 이 영화가 국내에서 개봉을 한다면 어떤 제목으로 나올지 괜히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