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든 킹덤 :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The Forbidden Kingdom

감독: 롭민코프

출연: 마이클 안가리노-제이슨/성룡-루얀/이연걸-란/유역비-스패로우

장르: 판타지/어드벤처

개봉일: 2008-04-24

제작: 미국/2008

상영시간: 105분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홈페이지: http://www.forbiddenkingdom.co.kr

줄거리:

봉인된 신물이 예언의 인물을 데려간 그곳.

하늘과 땅이 맞닿는 미지의 세계, 포비든 킹덤

쿵푸를 좋아하는 미국의 평범한 고등학생 제이슨은 어느날 차이나타운의 한 가게에서 황금색 봉을 발견하고 어딘가로 빨려들어간다. 정신을 차린 제이슨의 눈앞에 펼쳐진 세계는 시대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 포비든 킹덤. 그곳에서 무술의 절대고수 '루얀'과 '란'을 만난다.

예언의 인물의 숨겨진 능력을 깨우려는 절대고수들...

봉인된 마스터를 깨우기 위한 위험한 여정이 시작된다!

황금봉이 봉인된 신물임을 알아본 루얀과 란은 제이슨이 바로 중간계의 지배자 '제이드' 장군의 독재를 막고, 500년전 봉인된 마스터를 깨울 예언의 인물임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제이슨은 어둠의 세력과 싸울 능력은커녕 자신의 몸 하나 건사하지 못하는 몸치! 루얀과 란은 각자의 스타일로 제이슨을 수련시키지만 가벼운 듯 허를 찌르는 취권의 달인 루얀과 진중한 스타일의 정통액션을 고수하는 란은 사사건건 대립한다. 두 고수들의 서로 다른 스타일의 수련법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는 제이슨. 여기에 제이드 장군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여전사 '골든 스패로우'가 합세하면서 이들 4명은 전설의 마스터를 깨우기 위한 위험한 여정을 시작하는데...

후기: 순환이가 보고싶어해서 보러간 영화 '포비든 킹덤'

성룡이 나오기에 나름 코믹했고 이연걸이 나오기에 나름 역동적이었다.

사람들은 재미있게 영화를 보았다.

그러나 나에게는 재미있지 않았다.

아마도 영화를 보는내내 심형래의 '디워'를 떠올리게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두 영화의 차이점이라면 '디워'는 전설이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온 것이고

'포비든 킹덤'은 전설이 존재하는 판타지의 세계로 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코미디언이 만들었다는 것과 홍콩의 유명 스타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디워'가 나왔을때 전문가들은 영화와 관객들은 비판했었다.

그러나 이 영화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할까?

영화는 엔딩에서 다음 시리즈를 예고하고 있다.

심형래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성룡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지만 왠지 씁쓸하다.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쿵푸팬더 Kung Fu Panda  (2) 2008.06.17
어톤먼트 Atonement  (0) 2008.05.05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My Blueberry Nights  (0) 2008.04.05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0) 2008.02.18
더 게임 The Game  (0) 2008.02.14
Posted by Due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