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 Stephen King''s The Mist

미스트 Stephen King's The Mist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

출연: 토마스 제인-데이빗/로리 홀든-아만다/나단 겜블-빌리/마샤 게이 하든-카모디

장르: SF

개봉일: 2008-01-10

제작: 미국/2007

상영시간: 125분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홈페이지:

줄거리:

안개 속엔 무언가가 있다!!

평화로운 호숫가 마을 롱레이크, 어느 날 강력한 비바람이 몰아친 뒤, 기이한 안개가 몰려온다. 데이빗은 태풍으로 쓰러진 집을 수리하기 위해 읍내 그의 어린 아들 빌리와 옆집 변호사 노튼과 함께 다운타운의 마트로 향한다. 하지만 데이빗은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두려움은 현실로 나타났다!!

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는 도중 동네 노인이 피를 흘리면서 "안개 속에 무언가가 있다!!" 뛰쳐 들어왔다. 마트 밖은 이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정체 불명의 안개로 뒤덮혔고, 정체불명 거대한 괴생물체의 공격을 받는다. 마트 안에는 주민들과 데이빗, 그의 아들 빌리가 고립되었고, 지금 밖으로 나간다면 모두 죽는다는 미친 예언자가 그곳을 더욱 절망스럽게 만든다. 몇 시간 뒤 그들은 믿을 수 없는 괴물들의 등장으로 목숨의 위협을 받고, 살기 위해 살아 남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다.

과연 그들 앞에 펼쳐진 것들은 인류의 재앙일까?

그곳에서 그들은 살아나갈 수 있을까?

후기: 도대체 감독은 뭘 얘기하고 싶었을까?

도대체 원작자인 '스티븐 킹'은 뭘 얘기하고 싶었을까?

특히 영화 속 '카모디'라는 캐릭터 때문에 짜증이 나서 죽을뻔했다.

무엇이든 편견을 가지면 안되는 것이지만, 평소 기독교에 약간의 거부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며 싫다는 느낌을 더 강하게 받고 말았다.

물론 영화에서처럼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날 수 있겠지만 그래도 그건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이 영화의 엔딩은 정말이지 황당함 그 자체이다.

탐 크루즈 주연의 '우주전쟁'을 봤을때도 조금 황당했었는데, 이 영화에 비하면 세발의 피다.

정말이지 영화를 보고 돈이 아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