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アヒルと鴨のコインロッカ-
이사카 코타로 저 | 인단비 역 | 황매 | 원제 : | 2007년 06월 | 10,000원
책소개
이사 온 첫날, 대학 신입생 시나는 이웃집 남자 가와사키로부터 첫 대면부터 수상한 제안을 받는다. 서점 털기의 표적은 단 한 권의 사전. 사전 한 권을 훔치기 위해, 이런 말도 안 되는 계획을 정말로 실행한다고? 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말려들고 만 시나.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이미 모델 건 한 자루를 손에 쥐고, 서점 뒷문을 지키고 있었다.
서점을 턴 이후 차례차례 일어나는 신기한 사건들. 시나의 방에 갑자기 나타난 도둑고양이의 꼬리에 묶인 한 장의 복권과, 감쪽같이 사라진 책들, 그리고 우연히 마주친 펫숍 주인 레이코의 의미심장한 한마디에서 비롯된 2년 전, 슬픈 사건의 진상. 평범한 대학생 시나와 수수께끼의 이웃집 남자 가와사키의 엉뚱한 나날, 그리고 마지막 순간 밝혀진 안타깝고 애틋한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밥 딜런의 노래를 들으면서 오늘도 누군가를 기다리는 이웃집 남자 가와사키. 밥 딜런의 노래를 부르다가 말려들고 만 시나. 두 사람이 만난 지금, 길고 긴 이야기가 시작된다.
저자: 이사카 코타로
11971년 생. 지바 현에서 태어나 도호쿠 대학 법학부 졸업. 2000년《오듀본의 기도》로 신초 미스터리 클럽 상을 수상하며 데뷔함.
2003년 《중력 삐에로》, 2004년《칠드런》《그래스호퍼》가 각각 나오키 상 후보에 선정되었다. 2004년《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단편 《사신의 정도》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부문을 수상했다.
지금, 가장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젊은 작가의 한 명으로, 그 외 작품으로는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러시라이프》《마왕》 등이 있다.
이 시대 가장 독특하고 기발한 작품을 쓰는 작가로,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역자: 인단비
대일 외국어 고등학교 불어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불어불문, 일어일문을 졸업하여 동 대학원에서 영상문화학을 전공 중이다. 영상 컨텐츠를 기반으로 오늘의 청년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후기
읽는 내내 불안했다.
뭔가가 터질 것 같은데 계속 이어지는 느낌.
그게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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